지나간 1학기 중 시험기간 전 평범하게 스팀으로 겜을 하던 나는

멋도모르고 빡도 아닌 자에게 치여서 헉헉하였다...

겜상에서 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아빠아저씨가 적당히 귀를 녹이는 영국말투를 장착하고

앰살과 검술의 간지를 보여주니 얌전히 덕질을 할 수 밖에 없었다구한돠...


헤이담 주인공인 작품 원하지만 이미 시대가 지나갔으니 까메오로 만족... 할 리가 있냐! 흐긓....




아마도 첫 헤이담 연성인걸로 기억하는데

이후로 일주일동안 열심히 헤이담을 그려댔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옷이 진짜 토나오게생김 ㅋ ㅋ ㅋㅋㅋㅋ



뭔가 길쭉해 보이는건 동아리 모니터가 비율이 요상해서 그렇다







열심히 낙서했는데 타코모자의 구조는 여전히 카오스다



리본으로머리묶는거 진짜 모에 아니냐....



존나닮게그리기힘들다



저 대사 할 때 연출도 분위기도 좋다

그리고 헤이담목소리를잔뜩들을수있다





헤이담은 찰스리랑 이렇고저렇고그런사이라면서요?

겜을 처음 접했을 때 찰스 리는 음 아부하는 캐릭터인가 으음.. 했는데

통수한대맞고나서 저 개새~~! 했다가 또 통수한대맞고 으음.. 괜찮아보이네...

하다가 마지막에 흠... 좀 멋있네! 로 끝난 굉장히 다사다난한 평가를 거친 인물이다..


뭐 쨌든 포메라니안 좋아하는 답잖은 기믹에 나름 야망있는 인물인 점이 좋다.




왠지 어크시리즈 논할때 빠지면 아쉬운 엣찌오


처음에 암살검으로 총을 쏜다길래 놀랐다.

실제로 레오나르도가 암살총 만들어주고 헝겊인간에게 총쏘라고하는거

그냥 클릭하면 맞추나? 하고 쏘는데 계속 빗나가서 뭐야? 했는데

지긋이 눌러주고 있어야 한다는 걸 나중에 알고는

아니 저 시대에 저런걸.. 오버테크놀로지아니냐...




드르렁

반지끼워주는거 존나 결혼서약아니냐?

코너야 니 애비 바람핀다





타코모자 진짜 먹어없애야한다


솔직히 영국군복은 빨개서 별로였다

빨간 원색 옷이 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옷걸이가 좋은거야...

뭐 못봐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역시 헤이담은 그 파란 코트가 멋지다 이거지...



그래서 제 목숨이 쨔잔 하고 사라졌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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