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즈음에 빈둥빈둥 거리다가 테임즈라는 야구선수에 치였다

무슨 라이즈가 현신해서 야구선수하는마냥 너무나완연한 스트라이크존에 꽂힌 외모여서

11일즈음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했는데...


방학 끝나고 나서 타블렛 맘대로 쓸 수 있게 되면서부터 템즈짤을 열심히 그렸다

하 시바 야구만 잘하던가 이쁘질말던가 ㅠㅠ


근데 하필 치인게 시즌세기말이라 내년에 못볼지도 모르는 선수를 좋아하게 된 게 너무나 안타까운것이다...

내년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팔근육진짜 움직이는걸로보면 더욱이쁘다 ㅁㅊㄷㅁㅊㅇ~!~



꽃다발많이받아라



무릇 한 선수를 좋아하다 보면 같이 엮어줄 다른 선수를 찾게 되는데...

세리머니도 같이 하고 절친이라고 알려진 42번 선수가 목표가 되었다...

포수 포지션에 타격병신인데 점점 올라오는 모습이 좋음~.~

근데 내가 그리면 왜이렇게안닮았지 ㅋ ㅋ ㅋㅋㅋㅋㅋ ㅋ 솔직히 그리기 어려워 보여서 포기할뻔했다





장갑 진짜 궁둥이주머니에 넣는거 존나 반칙 아니냐?

심판님들 합의판정바랍니다



8월 30일 경기에서 템즈가 도루하다가 얼굴에 흙묻었는데 그걸 2루수가 털어줌

그런데 템즈가 그 2루수 선수 옷에 머리 슥슥 비비면서 흙 닦는거 보고 으허헣ㄱㅎㅋ큭헉!!!(급사)

무튼 대상이 42번이 아니었지만 멋대로 그리고싶어서 그려보았다





뒷주머니에 장갑은 몹시반칙이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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